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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아왔다! 《28년 후》 예고편 완전 해부: 떡밥부터 스토리 예측까지

by 굿리치의 꿀팁 블로그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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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의 레전드, 《28일 후》의 세계관이 23년 만에 부활합니다.

2002년 시작된 감염 스릴러의 명작이었던 《28일 후》, 그리고 그 후속작 《28주 후》에 이어 드디어 세 번째 작품, 《28년 후》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예고편에 담긴 모든 떡밥과 장면을 총정리해 드립니다.

예고편 리뷰 영상 보러 가기👆

1. 배경은 고립된 섬, ‘홀리 아일랜드’

예고편은 어두운 터널 속 세 남자와 감염자들의 습격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등장하는 배경은 조수 간만의 차로만 육지와 연결되는 ‘홀리 아일랜드’.

완전히 외부 세계와 단절된 장소이며, 화살이 꽂힌 허수아비와 수백 구의 시체가 시각적으로 이 섬의 생존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를 보여줍니다.

2. 새로운 주인공 ‘스파이크’와 가족의 생존기

이번 작품은 12살 소년 스파이크와 부모 제이, 아일라가 중심입니다.

그들은 영국 본토의 진짜 모습을 보기 위해 섬을 떠나고, 여정 중 ‘뼈의 사원’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 도달합니다.

아이 시선으로 본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는 더욱 비극적이며 무섭게 느껴지죠.

3. 좀비? 아니, ‘패스트 원스’!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공격적인 감염자들, 이른바 ‘패스트 원스(Fast Ones)’가 등장합니다.

이들은 단순 좀비가 아닌, 마치 전략과 의식을 지닌 존재처럼 그려지며, 기존 세계관보다 훨씬 진화한 생존 위협을 암시합니다.

4. 나토군의 개입과 바이러스 확산

예고편 중반부, 7명의 나토군이 등장하지만 감염자에게 바로 당합니다.

심지어 감염자 중 한 명은 사람을 무기로 후려치며, 일종의 우두머리 좀비로 추정됩니다.

이 장면은 단순 감염 그 이상, 군사적 위협까지 겹친 ‘절망’을 묘사하죠.

5. 의사 ‘랄프 파인즈’ 등장, 뼈의 사원과 새로운 희망

랄프 파인즈는 감염을 피해 살아남은 커뮤니티의 의사로 등장합니다.

그는 죽어가는 아일라(엄마)를 구하려는 스파이크의 여정에서 핵심 인물이며, 이들을 뼈의 사원으로 이끕니다.

이곳은 영화 속 핵심 공간이자 새로운 시리즈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출산과 새로운 생명의 상징

아일라가 버스 안에서 아기를 낳는 장면은 혼돈 속에서 생명의 희망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입니다.

무너진 세계 속 ‘출산’은 이 시리즈의 궁극적인 메시지를 암시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7. 킬리언 머피는? 해골 좀비 떡밥 해석

해골 마스크를 쓴 감염자 등장 후 팬들 사이에서는 “킬리언 머피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이는 모델 앵거스 누얼이라는 인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킬리언 머피는 2편에 카메오로, 3편에서 주연으로 복귀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제프 스나이더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8. 예고편의 마지막, 그리고 키플링의 시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신부의 피 토하는 장면, 그리고 흐르는 배경음은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부츠(Boots)>에서 따온 음성입니다.

이는 영국 군인의 절망과 반복되는 삶을 묘사한 시로, 영화의 분위기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28년 후》는 새로운 트릴로지의 시작

1편: 28년 후 (2025년 개봉 예정)

2편: 뼈의 사원 (감독 리아 다코스타)

3편: 미정, 데니 보일 재연 출

기존 《28주 후》는 이번 공식 세계관에 포함되지 않으며, 알렉스 가렌드데니 보일은 새롭게 리부트 된 트릴로지로 이 시리즈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결론: “올해 최고의 좀비 영화 예약”

《28년 후》는 단순한 속편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이자, 감염자 영화의 전환점이 될 작품입니다.

이전보다 훨씬 철학적이고, 감성적이며, 잔혹한 세계관이 담긴 이번 작품.

그 중심엔 가족과 생존, 그리고 인간성과 감염이라는 이중적 주제가 녹아 있습니다.

좀비 영화를 넘어선 진짜 '아포칼립스' 영화.

올해 단 하나의 좀비 영화를 본다면, 《28년 후》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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