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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8일 오후 2시경,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불길은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발생 1시간 만에 인근 조야동 민가로 번지면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산불은 발생 초기 50헥타르(약 123.6 에이커)의 산림을 태웠고, 이후 영향 구역은 244헥타르로 확대되었습니다. . 진화율은 60%에 도달했으며, 당국은 민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화선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로 인해 1,200여 명의 주민이 인근 학교 등으로 긴급 대피하였으며, 연기는 대구 전역은 물론 인근 경산시까지 퍼져 시민들이 호흡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수리온 헬기 2대와 진화 차량 15대, 인력 1,500여 명을 투입하여 야간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불은 대구 도심과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았으며, 대규모 대피와 교통 통제 등으로 도시 기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대응 체계와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29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진화율이 65%까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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